[STN스포츠(광주)=반진혁 기자]

조세 모라이스 감독이 울산 현대와의 경기를 준비하는 각오를 전했다.

전북 현대는 12일 오후 4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치러진 광주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0 20라운드 경기에서 3-3 무승부를 거뒀다.

모라이스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그라운드 상태가 좋지 않아 계획했던 부분들이 잘 이뤄지지 않았다. 후반전에 좀 더 공격적으로 주문했지만, 광주가 수비적으로 잘 대비했다. 승리하지 못해 아쉽다.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이날 전북은 최근 2경기와는 달리 공격적으로 나섰다. 광주가 수비를 두텁게 가져갔음에도 불구하고 3골을 기록하면서 화력을 과시했다.

모라이스 감독은 “3골을 기록한 건 선수들이 잘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3실점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좀 더 집중하고 보완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전북은 다음 라운드에서 울산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우승 희망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서는 “큰 경기에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울산-대구 경기를 지켜본 후 전술적인 부분을 결정할 것이다. 선수들과 미팅을 통해 준비를 잘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ports@stnsports.co.kr

▶[공식 인스타그램] [공식 페이스북]

▶[K팝 아이돌 연예 뉴스 보기]

▶[유럽 축구 4대 리그 뉴스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