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광주)=반진혁 기자]
광주FC는 속도에 집중하고, 전북 현대는 연패 탈출에 사활을 걸겠다는 계획이다.
광주와 전북은 12일 오후 4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0 20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광주는 무패 행진을 기록 중이고,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의 첫 승을 전북전에서 따내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반면, 전북은 강원FC, 성남FC에 덜미를 잡히면서 2연패를 기록 중으로 분위기 반전이 절실하다.
광주는 김주공, 엄원상, 두현석, 임민혁, 여름, 박정수, 김창수, 홍준호, 아슐마토프, 윤평국이 선발 출격한다.
광주는 펠리페를 선발로 내세우지 않고 상황에 따라 후반에 투입할 계획이다. 우선적으로 속도로 승부를 보겠다는 의지다.
전북은 구스타보, 한교원, 이승기, 김보경, 조규성, 신형민, 이용, 홍정호, 최보경, 최철순, 송범근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무릎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이동국은 대기 명단에 포함돼 출격 명령을 기다린다.
◇ 대기 명단
광주-마르코, 한희훈, 김효기, 여봉훈, 펠리페, 이으뜸, 김태곤
전북-이동국, 바로우, 쿠니모토, 이수빈, 이주용, 구자룡, 이범영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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