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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PO] 덴버 감독 "3차전 경기 이겼어야 했다...수비가 부족했던 것"

[NBA PO] 덴버 감독 "3차전 경기 이겼어야 했다...수비가 부족했던 것"

  • 기자명 이서린 기자
  • 입력 2020.09.09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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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너기츠의 말론 감독
덴버 너기츠의 말론 감독

[STN스포츠=이서린 기자]

덴버 너기츠는 8일(한국시간) 미국 올랜도 디즈니월드 더 필드 하우스에서 열린 '2020 NBA(미국프로농구)' 서부지구 플레이오프(PO) 2라운드 LA 클리퍼스와의 3차전에서 113대 107로 패했다.

이날 경기에 대해 덴버의 마이클 말론 감독은 “오늘 경기는 이겼어야 한다”면서 결과에 대해 아쉬움을 내비쳤다. 공격 포제션(possession) 획득에 실패하며 상황을 역전시키지 못한 것을 주된 요인으로 꼽았다.

이어 그는 “대부분의 주도권은 우리가 잡고 있었다”고 이야기하면서 “2차전은 덴버 너기츠가 어떤 팀인지 보여주는 경기였다. 수비력, 리바운드, 몸싸움, 그리고 공격력 모두 담고 있다. 오늘은 수비가 부족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덴버는 1승 2패의 상황에 놓였기 때문에 승부를 다시 원점으로 되돌리는 것이 시급하다. 수비력을 보충해서 클리퍼스의 에이스인 카와이 레너드와 폴 조지의 득점을 막아낼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한편 클리퍼스와의 4차전 경기는 오는 10일 치를 예정이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서린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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