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승환 기자]
대량 득점 지원 속에 세인트루이스 김광현이 무실점 스타트를 선보였다.
김광현은 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1회초 세인트루이스 타선은 브래드 밀러와 덱스터 파울러, 콜튼 웡이 각각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6득점을 뽑아내며 김광현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김광현은 1회말 선두타자 조이 보토와 6구 승부 끝에 볼넷을 내주며 다소 불안한 스타트를 끊었다. 하지만 후속타자 닉 카스테야노스에게 땅볼 유도에 성공해 병살타로 두개의 아웃카운트를 늘렸다.
그리고 맷 데이비슨에게 85마일 슬라이더로 삼진을 솎아내며 깔끔하게 1회를 무실점으로 마쳤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absolute@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