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서린 기자]
덴버 너기츠의 마이크 말론 감독은 유타 재즈와의 경기가 7차전까지 이어지는 것에 대해 “말도 안 된다"는 생각을 밝혔다.
덴버 너게츠는 지난달 3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올랜도 어드벤트헬스 아레나에서 열린 유타 재즈와의 2019-2020시즌 NBA(미국프로농구)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6차전에서 119-107로 승리를 거뒀다. 따라서 두 팀의 승패는 7차전까지 이어진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에 따르면, 말론 감독은 “감독인 나에게도, 그리고 젊은 선수들에게도 벌써 세 번의 7차전을 치르는 것 같은 이 상황이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우린 이 상황에 처해 본 적이 있다. 선수들은 모든 포제션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있고, 이미 지난 시즌, 그리고 5차전과 6차전을 경험했기 때문에 부담감 없이 경기를 치를 것”이라고 말했다.
두 팀의 7차전 경기는 2일 오전에 치룰 예정이며, 덴버 너기츠가 3경기 연속 우승을 거두며 대역전승을 거둘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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