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승환 기자]
세인트루이스 김광현과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의 등판 날짜가 확정됐다.
김광현은 오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리는 2020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올 시즌 김광현은 4경기에 등판해 1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1.08을 기록하며 뛰어난 데뷔 시즌을 보내고 있다. 직전 등판에서는 호투를 펼치고도 아쉽게 승리 사냥에 실패했지만, 시즌 첫 승을 거뒀던 신시내티를 상대로 2승 수확에 나선다.
류현진은 3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말린스파크에서 열리는 마이애미 말린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이 확정됐다.
올 시즌 류현진은 7경기에 등판해 2승 1패 평균자책점 2.92를 기록 중이다. 시즌 초반에는 다소 부진을 겪었지만, 8월 5경기에서 2승 평균자책점 1.29를 기록하는 등 자신의 모습을 되찾았다.
상승세를 타고 있고, 마이애미를 상대로 호투(6이닝 2실점)를 펼친 기억이 있다. 류현진은 마이애미를 상대로 3경기 만에 승리를 노린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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