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전주)=반진혁 기자]
김태완 감독이 선수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상주 상무는 23일 오후 6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전북 현대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0 17라운드 경기에서 2-1로 패배했다.
김태완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더운 날씨에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에게 고생했다고 말해주고 싶다. 준비 시간이 많지 않았는데 선방한 것 같다. 득점 이후 경기 운영을 못한 것 같다. 하지만, 끝까지 잘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김태완 감독은 선수단에 많은 변화를 줬다. 특히, 문선민을 명단에서 아예 제외하는 선택을 하기도했다.
이에 대해서는 “이찬동 선수는 그동안 경기를 많이 못 뛰었다. 본인이 뛰고 싶어했다. 체력적으로 준비가 되어 있다고 생각했다. 전역을 앞두고 선수들이 잘못된다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있었다. 리그 운영을 위해 스리백, 포백 계속 변화를 줄 것이다”고 밝혔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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