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아론 램지(29, 유벤투스)가 사령탑 변화 속에 입지가 불안하다는 전망이다.
영국 매체 <미러>는 11일(한국시간) “램지는 안드레아 피를로 감독의 구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보이고, 유벤투스와 결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램지는 피를로 감독이 원하지 않는 선수 중 한 명이며, 곤살로 이과인, 사미 케디라, 다니엘레 루가니, 마티아 데 실리오도 이에 포함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유벤투스는 최근 마우리시오 사리가 물러나고 안드레아 피를로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고, 젊고 구상에 포함된 선수 위주로 전력을 꾸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램지는 작년 7월 아스널을 떠나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하지만, 계속해서 트레이드 자원으로 거론됐다.
유벤투스가 조르지뉴 영입을 희망하는데, 매번 협상 카드로 활용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유벤투스의 사령탑이 바뀐 상황에서 램지의 입지 불안설은 더 분위기를 탈 것으로 보인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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