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후안 마타가 경기를 돌아봤다.
맨유는 11일(한국시간)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주 쾰른에 위치한 라인 에네르기 슈타디온에서 열린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이하 UEL) 8강 FC 코펜하겐과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1-0으로 승리했다. 맨유는 4강에 진출했고 코펜하겐은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마타가 연장전 투입되자마가 경기를 바꿔놨다. 마타의 패스 속에 빈공에 시달리던 맨유가 살아났다. 결국 맨유는 페널티킥을 얻어내 1-0 승리를 거뒀다.
같은 날 영국 언론 BT 스포츠에 따르면 마타는 “현재 팀이 체력적 피로를 안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개인적인 견해로는 상대팀도 마찬가지였던 것 같다. 이에 평소보다 더 많은 공간과 더 많은 기회가 났던 것 같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물론 다득점을 원했지만 상대팀도 매우 잘했고 1득점 승리를 거뒀다. 안주하는 것은 아니지만, 어쨌든 시즌 이 시점에서는 승리, 그리고 다음 라운드 진출이 중요하다. 우리는 오늘 승리로 독일에 더 머물 수 있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마타는 “이에 회복을 할 시간이다. 잘 회복을 한 뒤에 다음 4강전을 잘 준비해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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