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리버풀 FC가 새로운 피를 수혈했다.
리버풀은 1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올림피아코스의 레프트백 코스타스 치마카스를 영입했음을 기쁘게 알린다. 그는 장기 계약에 서명했다”라고 발표했다. 계약기간 및 이적료 모두 비공개다.
리버풀은 레프트백 위치에 고민을 안고 있었다. 앤드류 로버트슨이라는 확실한 자원이 있지만 백업이 전무했다. 이에 중앙 미드필더인 제임스 밀너가 백업을 보는 실정이었다. 이에 올 시즌 후 레프트백을 물색했고 UCL에서 활약한 치마카스를 데려왔다.
치마카스는 입단 후 “정말 행복하고 세계에서 가장 큰 클럽에 합류해 기쁘다. 가족들도 정말 기뻐하고 있다. 최선을 다해 팀이 다시 한 번 리그 그리고 UCL을 들어올릴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리버풀 FC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