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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시절 회상’ 아넬카, “물건 사러 마트 간 것도 보도...사생활 없었어”

‘레알 시절 회상’ 아넬카, “물건 사러 마트 간 것도 보도...사생활 없었어”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0.08.10 14:38
  • 수정 2020.08.1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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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니콜라 아넬카가 레알 마드리드 시절을 회상하면서 압박감이 상당했다고 털어놨다.

스페인 언론 <아스>는 10일(한국시간) 아넬카가 <넷플릭스>를 통해 자신의 레알 시절을 회상한 것에 대해 언급한 내용을 발췌, 보도했다.

최근 <넷플릭스>는 ‘아넬카: 문제적 저니맨’을 출시했다. 이는 다큐멘터리로 아넬카의 커리어와 인생에 대한 모든 것을 파헤친 이야기를 담았다.

아넬카는 다큐멘터리를 통해 자신의 레알 시절을 회상했다. 그는 “시작부터 압박감은 어마어마했다. 그라운드에서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왜냐하면 부분적으로 사생활을 보장받지 못했기 때문이다”고 털어놨다.

이어 “당시 나는 20살이었고, 내가 한 모든 일을 뉴스로 보도됐다. 심지어 물건을 사러 마트에 간 것도 다음날 신문에 소개됐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아무 것도 없었다. 언론은 내가 마음을 열어주기를 원했지만, 내성적인 성격이었고 그러지 못했다. 사람들이 날 이해 하지 못하고 경기력이 좋지 않았던 건 미디어가 내 편이 아니었던 이유와 관련이 있을 것이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꺼냈다.

1995년 파리 생제르망을 통해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한 아넬카는 아스널을 거쳐 1999년 레알로 이적했다.

당시 20살이었던 아넬카는 부담감이 있었던 탓인지 공격수임에도 한 동안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했다. 결국, 레알 생활을 이겨내지 못하고 1년 만에 리버풀로 이적했다.

이후 아넬카는 저니맨의 인생을 살았다. 맨체스터 시티, 페네르바체, 볼튼 원더러스, 첼시 등을 거쳤고 상하이 선화(중국), 뭄바이 시티(인도)를 통해 아시아 무대를 경험하기도 했다.

사진=뭄바이시티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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