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코로나19 양성 확진자가 나왔다.
AT 마드리드는 10일(한국시간) “우리 구단은 8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일괄적으로 진행되는 유럽추국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하기 전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받았다. 9일 그 결과가 나왔고 구단 구성원 중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된 상태다”라고 알렸다.
이어 “우리는 이 사실을 스페인 축구협회, 스페인 의료 당국, 포르투갈 축구협회, 포르투갈 의료 당국, UEFA에 모두 알렸다. 구단은 이후 업데이트되는 사항을 전할 것이다”라고 발표했다.
양성 확진 판정을 받은 2명이 AT 마드리드 구성원 중 어떤 인원인지. 선수인지, 코칭스태프인지, 구단 직원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다.
AT 마드리드는 16강서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 FC를 꺾으며 UCL 우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코로나19라는 악재를 받아들게 됐다.
사진=이형주 기자(스페인 마드리드/완다 메트로폴리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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