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폴란드 폭격기'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2)가 진두지휘하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후보로 강력히 떠오르고 있다.
뮌헨은 9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첼시(잉글랜드)와의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서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뮌헨은 지난 2월 1차전 원정 승리(3-0 승)에 이어 1·2차전 합계 7-1로 꺾고 8강에 합류했다.
뮌헨은 나폴리(이탈리아)를 꺾고 8강에 합류한 바르셀로나(스페인)와 오는 15일 4강행 티켓을 놓고 단판 승부를 갖는다.
뮌헨의 공격은 레반도프스키가 주도했다. 레반도프스키는 혼자 2골 2도움을 기록하면서 대승을 이끌었다.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 후 레반도프스키에게 평점 10점을 부여하면서 양 팀 최다 평점을 얻었다.
레반도프스키는 이날 2골을 포함해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7경기에서 총 13골을 넣는 괴력을 발휘하고 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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