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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 감독 "박용택 은퇴 투어 찬성, 묵묵히 걸어온 선수" [고척 S트리밍]

류중일 감독 "박용택 은퇴 투어 찬성, 묵묵히 걸어온 선수" [고척 S트리밍]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20.08.0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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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박용택
LG 트윈스 박용택

[STN스포츠(고척)=박승환 기자]

"은퇴 투어 하는 쪽이 맞지 않나 생각한다"

류중일 감독은 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11차전을 앞두고 박용택의 은퇴 투어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지난 2002년 1군에 데뷔한 박용택은 19년간 통산 2178경기에 출전해 2478안타 211홈런 1179타점 1254득점 타율 0.308를 기록 중이다. KBO리그 역대 최다 안타 1위에 올라있으며, 최다 경기 2위, 최다 타석-타수 1위, 득점 3위, 2루타 3위 등 명실상부한 전설이다.

KBO리그 최초로 '은퇴 투어'를 실시했던 이승엽과 달리 박용택에 대해서는 반대 여론이 들끓고 있다.

고척 키움전을 앞둔 류 감독은 박용택의 은퇴 투어에 대한 질문에 "여러분 생각은 어떠세요"라고 반문하면서 "은퇴 투어를 하는 쪽이 맞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떤 방법으로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우리나라 최다 안타를 보유하고 있는 선수다. 국가대표 쪽으로 활약이 없었다는 등의 이야기가 있지만, 레전드 선수로서 최다 안타 기록을 보유하고 있고, 나이 마흔을 넘기면서 큰 사고도 안 치고 묵묵히 걸어온 선수"라고 덧붙였다.

이승엽과 박용택, 두 레전드 선수를 곁에서 지켜본 류 감독은 "둘 다 성실하다. 야구밖에 모르는 선수"라고 칭찬했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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