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알렉시스 산체스(31)가 유니폼을 갈아입는다.
인터 밀란은 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구단은 산체스를 영입했음을 기쁘게 발표합니다. 산체스는 우리 구단서 2023년 6월까지 머물게 됩니다”라고 알렸다.
산체스는 지난 2018년 겨울 이적시장서 기대감 속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입성했다. 하지만 부진을 거듭했고, 5억에 육박하는 주급으로 인해 악성 계약으로 여겨졌다.
맨유는 주급이라도 줄여보자는 취지로 직전 시즌 산체스를 인테르로 임대 보냈다. 산체스가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긍정적인 기류가 형성됐고 완전 이적이 성사됐다. 산체스 본인이 주급을 조금 낮춰 딜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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