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제시 린가드가 상위권 평점을 받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치러진 린츠와의 2019-20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2차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1차전에서 5-0 대승을 거뒀던 맨유는 종합 스코어 7-1로 린츠를 누르고 8강 진출을 확정했다.
이날 린가드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예고한 대로 선발 출격했다. 2선에서 나쁘지 않은 움직임으로 팀 공격에 일조했다.
린가드의 발끝은 후반 13분 터졌다. 후안 마타의 패스를 동점골로 연결한 것이다. 선제 실점과 함께 리드를 허용한 상황에서 천금 같은 골이었다.
이후 린가드는 후반 18분 폴 포그바와 교체될 때까지 본인에게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면서 팀 승리레 일조했다.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린가드에게 평점 7.3점을 부여했다. 이는 경기 통틀어 두 번째로 높은 점수였다.
최고 평점은 8.7점으로 2도움을 기록한 마타의 차지가 됐다. 역전골을 만든 앙토니 마시알은 7점을 받았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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