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고척)=박승환 기자]
"김하성 활약에 최원태도 편하게 피칭했다"
키움은 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시즌 8차전 맞대결에서 12-3로 승리하며 시리즈의 균형을 원점으로 돌렸다.
선발 최원태가 7이닝 동안 7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3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퀄리티스타트+(7이닝 3자책 이하)를 기록하며 시즌 6승째를 신고했다. 공격에서는 김하성이 5타수 2안타(1홈런) 5타점 2득점으로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경기후 손혁 감독은 "최원태가 안정적인 피칭을 펼쳤고, 7이닝을 소화해 줘서 불펜을 아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손 감독은 "타선에서는 김하성의 활약이 돋보였다. 김하성이 3점 홈런을 터뜨려줘서 쉽게 이닝을 잡아나갈 수 있었다"며 "김하성의 활약으로 최원태도 조금 편안하게 피칭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absolute@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