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가수 박상철이 ‘사랑의 콜센타’ 녹화에 결국 불참한다.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측은 “박상철이 오늘(4일)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었으나 불참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박상철은 불륜, 이혼, 재혼을 거쳐 다시 현재 부인과 이혼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는 디스패치의 보도가 나와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박상철은 1992년 6월 A씨와 결혼했으나 2007년부터 B씨와 외도를 시작했고 2010년에는 두 집 살림을 차렸고 2011년에는 자식 C를 낳았다. 결국 박상철은 2014년 A씨와 이혼한 뒤, 2년 뒤에 B씨와 혼인신고를 하고 두 사람 사이에서 태어난 C를 호적에 올렸다.
그러나 B씨와의 결혼 생활도 평탄치 않았다. B씨는 박상철을 상대로 폭행, 아동폭행, 특수폭행 등으로 고소한 바 있으며, 두 사람은 현재도 이혼 소송 중이다.
박상철은 B씨의 주장은 일방적이라며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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