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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주키치 5.1이닝 1실점’ LG, 삼성에 4-1 승리

[프로야구] ‘주키치 5.1이닝 1실점’ LG, 삼성에 4-1 승리

  • 기자명 김운용
  • 입력 2011.03.18 09:55
  • 수정 2014.11.1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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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서울 뉴시스]


LG가 17일 오후 대구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범경기서 새 외국인 선발 투수 벤자민 주키치의 호투에 힘입어 4대1로 승리했다.

LG의 강타선은 삼성 마운드를 초반부터 몰아부쳤다. 1회초 선두타자 이대형의 안타로 포문을 연 LG는 상대 폭투와 박용택의 볼넷으로 얻은 2사 1,2루 찬스에서 타석에 등장한 조인성이 1타점 적시타를 터트려 선취점을 올렸다. 이어 계속된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선 정성훈이 또 다시 1타점 적시타를 터트리며 2-0으로 앞서나갔다.

기세가 오른 LG는 2회초 박경수와 서동욱의 볼넷으로 잡은 2사 1,2루 찬스에서 이병규(9번)가 1타점 적시타를 터트려 한 점을 추가했지만 이병규(9번)가 2루까지 뛰다가 주루사를 당해 더 이상의 추가점을 올리는데 실패했다.

이후, LG는 3회초 공격에서 바뀐 투수 임진우를 상대로 선두타자 박용택이 2루타를 치며 잡은 1사 3루 찬스에서 정성훈이 10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1타점 적시타를 쳐내며 4-0으로 달아났다.

반격에 나선 삼성은 6회말 김상수가 LG 유격수 오지환의 실책을 틈타 2루까지 출루하며 기회를 잡았고 배영섭이 1타점 적시타로 이날 경기 삼성의 첫 안타를 터트리며 추격했다. 이어 삼성은 박한이의 안타까지 터져 나와 1사 1,3루 찬스를 잡았지만 가코가 바뀐 투수 장진용을 상대로 병살타를 치며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LG는 선발 벤자민 주키치가 5회까지 노히트 노런을 기록하는 등 완벽투를 선보이며 5와 1/3이닝 2피안타 7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호투했고 이어 등판한 장진용(1이닝), 오상민(1.2이닝), 이대환(0.1이닝), 김선규(0.2이닝)이 삼성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승리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그간 부진했던 정성훈이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하며 컨디션이 정상궤도로 올라오고 있음을 보여줬다.

반면, 삼성은 카도쿠라가 2이닝 4피안타 3볼넷 3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 뒤 종아리 통증으로 마운드에서 물러나며 삼성 벤치에 깊은 시름을 안겼다. 타선도 4안타 밖에 기록하지 못하는 부진 속에 패했다.

손근우 인터넷 기자 / sports@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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