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배우 조병규와 김보라가 결별했다.
3일 조병규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와 김보라 소속사 모먼트엔터테인먼트 양측은 “두 사람이 바쁜 스케줄로 자주 만나지 못하면서 관계가 소원해졌고 최근 결별했다”며 “좋은 선후배로 남기로 했다”고 결별설을 인정했다.
조병규와 김보라는 JTBC 드라마 ‘SKY캐슬’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드라마 종영 후 2019년 2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연예계 공개커플로 사랑을 키워온 이들은 방송이나 언론 인터뷰 등에서도 솔직하게 서로에 대한 애정을 밝혀 부러움을 사곤 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열애 1년 반 만에 결별해 동료 관계로 돌아갔다.
한편, 조병규는 2015년 데뷔해 지난해 ‘SKY캐슬’로 큰 사랑을 받으며 인지도를 높였다. 이어 올해 초 SBS ‘스토브리그’에 출연하며 연속 흥행을 이어갔다. 최근 OC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김보라는 아역 배우 출신으로 '주군의 태양' '후아유' '왕은 사랑한다' '부암동 복수자들'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SKY 캐슬’에서 김혜나 역으로 열연해 주목 받은 후 채널A ‘터치’에서 여자 주인공 역을 맡았다.
사진=김보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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