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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⅓이닝 5실점' 김윤식, 7점 지원에도 첫 승 사냥 실패 [잠실 S크린샷]

'4⅓이닝 5실점' 김윤식, 7점 지원에도 첫 승 사냥 실패 [잠실 S크린샷]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20.08.01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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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김윤식
LG 트윈스 김윤식

[STN스포츠(잠실)=박승환 기자]

LG 트윈스 김윤식이 대량 득점 지원을 받았지만, 또다시 첫 승 사냥에 실패했다.

김윤식은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시즌 11차전에 선발 등판해 4⅓이닝 동안 투구수 90구, 5피안타(1피홈런) 4볼넷 1탈삼진 5실점(5자책)으로 부진했다.

1회초 김윤식은 선두타자 이용규에게 볼넷을 내주면서 불안한 스타트를 끊었다. 이후 정은원을 1루수 땅볼로 잡았지만, 득점권에 주자를 내보내며 1사 2루에 몰렸다. 하지만 침착함을 잊지 않은 김윤식은 반지와 김태균을 각각 외야 뜬공으로 잡아내며 무실점을 기록했다.

타선의 맹활약으로 6점의 지원을 받은 김윤식은 2회초 최진행-최재훈-하주석으로 이어지는 타선을 모두 범타로 돌려세워 이날 첫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이어 3회초에는 선두타자 노시환에게 삼진을 솎아낸 후 유장혁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이용규의 날카로운 타구를 오지환이 직선타로 잡은 후 1루 주자까지 지워내며 이닝을 마쳤다.

호투는 이어졌다. 4회초 선두타자 정은원을 1루수 땅볼로 처리한 김윤식은 반즈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으나 김태균과 최진행을 각각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순항을 이어가던 김윤식은 5회 첫 실점을 기록했다. 선두타자 최재훈에게 몸에 맞는 볼을 내준 김윤식은 후속타자 하주석에 안타를 맞아 1, 3루에 몰렸다. 이후 노시환과 승부에서 2구째 124km 체인지업에 3점 홈런을 허용했다.

계속해서 김윤식은 이용규에게 중전 안타를 맞은 후 폭투로 주자를 다시 득점권에 내보냈고, 정은원-반즈에게 연속 볼넷을 기록해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그리고 김태균에게 좌전 안타를 맞아 한 점을 내준 뒤 7-4로 앞선 5회초 1사 만루에서 결국 마운드를 내려갔다.

바통을 이어받은 이정용은 최진행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기록했지만, 최재훈을 포수 파울플라이, 하주석을 삼진 처리하며 추가 실점을 불허했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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