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레버쿠젠이 카이 하베르츠(21)에 대한 제안을 아직 받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레버쿠젠의 시몬 롤페스 단장은 31일(한국시간) 독일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하베르츠는 아직 분데스리가를 떠나지 않을 것이다”고 유로파 리그까지 소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까지는 아무런 제안이 없다. 많은 팀이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공식적인 오퍼는 없다. 우리는 현재 전력으로 시즌을 마치겠다고 어러 번 말해왔다. 여기에는 하베르츠도 포함이다”고 덧붙였다.
유소년 선수 영입 규정을 위반한 대가로 최근 두 번의 이적 시장에서 재미를 보지 못한 첼시는 이번 여름 대대적인 보강에 착수했다.
가장 공을 들이고 있는 자원은 하베르츠다. 팀의 미래를 책임질 자원이라고 판단을 내려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첼시는 하베르츠 영입을 위해 마르코스 알론소, 미키 바추아이, 티에무에 바카요코, 케네디, 대니 드링크워터, 에메르송 팔미에리를 처분할 계획도 가지고 있고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도 우선 순위로 설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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