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승환 기자]
어깨 통증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던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이 대타로 출전해 존재감을 과시했다.
최지만은 3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의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애틀란트 브레이브스와 맞대결에 대타로 출전해 1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133에서 소폭 상승한 0.188을 마크했다.
0-2로 뒤진 7회초 탬파베이는 2사후 윌리 아다메스가 2루타를 때려내며 득점권 찬스를 잡았다. 이후 대타로 나선 최지만이 바뀐 투수 루크 잭슨의 초구를 받아때려 추격의 1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계속되는 2사 1루에서는 후속타자 조이 웬들이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나면서 아쉽게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이후 최지만은 1루수 나서 경기를 치렀지만, 두 번째 타석에는 들어서지 못했다.
탬파베이는 최지만의 적시타로 1-2로 추격에 성공했지만, 추가점을 뽑지 못했고 경기를 내줬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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