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탄력 있는 몸매와 볼륨감을 뽐내며 지난해 마이애미 머슬마니아 세계대회서 비키니클래식 챔피언에 등극했던 이하린(아시아머슬요가협회 협회장) 선수가 새로운 활동을 예고했다.
이하린은 지난 6월 20일, 화보와 프로필 작업을 위해 1박 2일 일정으로 제주도 촬영을 다녀왔다. 세계대회 이후 휴식과 충전을 가졌던 그는 이번 촬영을 계기로 당찬 도약을 다짐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이번 촬영에는 평소 친분이 있던 박연수(핏엔젤 대표) 선수도 함께 했다. 균형감 있는 몸매와 건강한 섹시미를 자랑하는 박연수는 머슬마니아코리아(2013) 모델부문 1위·비키니부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하린은 촬영 소감으로 “올해로 45세가 됐다. 지금도 비키니 화보 촬영과 현역 선수·코치로서 활동하는 것에 너무나 감사할 뿐”이라며 “세계대회 마스터 부문 출전을 위해 새로운 각오로 노력할 것을 다짐한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끊임없는 자기계발을 통해 언제나 건강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대중들과 만나고 싶다”며 “중년층의 건강과 다이어트 방향을 제시하는 휘트니스 전문가로 활동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박연수 역시 “4년 만의 프로필 촬영이라 많이 설렜던 시간이었다”며 “이번 촬영은 내게 새로운 자신감을 부여하는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하린은 아시아 머슬요가협회 협회장과 현 인터컨티넨탈 서울코엑스 머슬요가 마스터 코치를 맡고 있으며 선수로도 활동 중이다. 박연수는 필라테스·스포츠 선수 전문 트레이닝 코치로 활동 중이다.
사진=코리아뷰티타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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