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가수 양준일이 프로덕션 이황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며 19년 만에 신보를 내놓는다.
프로덕션 이황 측은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가수 양준일 씨가 대표로 있는 엑스비와 주식회사 프로덕션이황은 전략적 제휴 관계를 협약했다”면서 “엑스비는 양준일씨의 음반 제작 및 프로덕션, 프로덕션 이황은 그에 따른 매니지먼트 및 음반 홍보와 프로모션을 담당한다”고 밝혔다.
프로덕션 이황은 음반제작, 뮤지션 매니지먼트, 공연기획 등을 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가수 김경호, 곽동현, 윤성기, 성악가 신문희 등이 소속돼 있다.
양준일은 2001년 V2 ‘Fantasy’ 이후 19년 만에 새로운 음원을 공개한다. 이에 대해 이황 측은 “양준일이 오랜만에 대중에게 선보이는 곡인 만큼 아티스트 본인이 직접 심혈을 기울여 곡 작업과 음반 자켓 및 뮤직 비디오 등의 전반적인 음반 준비 작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발매 시기는 8월 중순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활발하고 다양한 방송 참여를 통해 신곡 홍보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곡 발매에 발맞춰 첫 단독 콘서트도 9월 중 서울에서 열린다. 이황 측은 “공연은 코로나19의 발생 현황과 이에 따른 정부 지침에 맞추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며, 이후 지방 투어 공연 일정도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사진=프로덕션 이황 제공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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