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남희석, 김구라 공개 비판 “인상 쓰고 배려 없다”...이틀째 논란ing(종합)

남희석, 김구라 공개 비판 “인상 쓰고 배려 없다”...이틀째 논란ing(종합)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20.07.30 10:0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방송인 남희석(左)과 김구라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남희석이 김구라의 진행 스타일을 공개적으로 비판해 이틀째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논란이 불거진 건 남희석이 쓴 글 때문이었다. 남희석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MBC ‘라디오스타’ MC를 맡고 있는 김구라의 진행 태도를 지적했다.

남희석은 "'라디오스타'에서 김구라는 초대 손님이 말을 할 때 본인 입맛에 안 맞으면 등을 돌린 채 인상을 쓰고 앉아 있다"며 "뭐 자신의 캐릭터이긴 하지만 참 배려없는 자세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그냥 자기 캐릭터 유지하려는 행위"라고 꼬집었다. 그는 "그러다 보니 몇몇 짬 어린 게스트들은 나와서 시청자가 아니라 그의 눈에 들기 위한 노력을 할 때가 종종 있다"고 적었다.

이후 해당 글에 대한 파장은 컸다. 누리꾼들은 ‘공감한다’는 의견과 ‘갑자기 왜?’라는 상반된 반응들로 온라인서 이틀째 설전을 벌이고 있다. 남희석은 해당 글을 급히 삭제했지만 이미 논란이 불거진 뒤였다.

누리꾼들은 “2007년부터 방송된 라디오스타의 13년간 콘셉트였는데 뜬금없다”, “공개적으로 비판한 것은 아쉽다"는 의견을 보였다. 반면 "평소에도 느끼는 부분이었는데 사이다 발언" 등의 지지하는 의견들도 맞섰다.

일각에서는 남희석이 3년 전 김구라를 공개적으로 칭찬했던 사례를 예로 들며 그의 이번 행동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반응이다.

남희석이 지난 2017년 시사프로그램 ‘외부자들’ MC를 맡을 당시 ‘썰전’ MC인 김구라와 비교하는 질문을 받자 “비교 자체가 고맙다”며 몸을 낮춘 바 있다. 남희석은 “김구라보다 인상은 덜 써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그런 표정이 양쪽 편을 들지 않으려는 것이라는 걸 안다. 본 받을 점이다”라며 “표정이나 고개 끄덕임도 주의해서 진행한다. 내가 귀가 얇아서 시청자 입장에서 보고 있다”고 칭찬했다.

남희석은 해당 글을 삭제한 뒤 평소처럼 음식 이야기를 포스트하고 있다. 논란으로 번진 만큼 추가 입장을 내놓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