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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포트라이트] ‘2경기 연속 득점포’ 구스타보, 적응 필요 없는 강렬한 존재감

[S포트라이트] ‘2경기 연속 득점포’ 구스타보, 적응 필요 없는 강렬한 존재감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0.07.29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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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구스타보에게 국내 무대 적응은 사치였다.

전북 현대는 29일 오후 7시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치러진 부산과의 2020 하나은행 FA컵 8강전에서 5-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결과로 4강행 티켓을 따냈다.

전북의 시작은 좋지 않았다. 전반 4분 만에 선제골을 내주면서 리드를 허용했다. 하지만, 평정심을 되찾았고 반격에 나섰다. 계속해서 활발한 공격을 통해 찬스를 만들면서 득점에 주력했다. 계속 두드리던 전북은 전반 28분 조규성이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후반전 전북의 공격은 더 매서워졌다. 후반 2분만에 한교원이 역전골을 만들면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이후에는 구스타보의 원맨 쇼가 시작됐다. 후반 26분 프리킥 상황 이후 김진수의 슈팅이 골키퍼를 맞고 세컨드 볼로 흘렀고, 이것을 득점으로 연결했다. 이어 31분에는 손준호의 패스를 받아 팀에 네 번째 골을 선사했다.

구스타보의 존재감은 계속됐다. 후반 35분 역습 상황에서 이승기의 패스를 받아 본인의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2경기 연속 적응이 필요 없다는 것을 증명한 구스타보다. FC서울과의 리그 13라운드 데뷔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존재감을 알렸다.

구스타보의 활약은 이어졌다. 부산과의 FA컵 8강전에서 후반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음에도 해트트릭을 기록하면서 경기 MOM으로 선정됐다.

자가 격리가 종료된 지 얼마 되지 않아 경기력에 우려의 시선이 존재했던 구스타보. 하지만, 기우였다.

2경기에서 4골을 기록하면서 적응이 필요 없는 활약을 보여주면서 전북 공격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

사진=KFA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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