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결혼을 앞둔 이원일·김유진 예비부부가 실신한 남성의 구조를 도운 미담이 전해졌다.
28일 동아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밤 10시경 제주시의 한 식당에서 한 남성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식당에서 밥을 먹고 있던 이원일 셰프가 이 남성의 기도를 확보 후 옷의 단추를 풀러 호흡을 편히 할 수 있도록 도왔다.
김유진 역시 남성의 혈액순환을 위해 A씨를 주무르며 이원일을 도왔다. 두 사람은 구조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10~15분 가량 A씨에게 말을 걸고 상태를 살폈다.
매체에 따르면 남성은 이 과정에서 경미하게 의식을 되찾았으며 응급실에 도착하자마자 완전히 의식이 돌아왔다.
한편, 이원일 셰프와 김유진 PD는 8월 29일 결혼을 앞두고 있다. 최근 김유진 PD는 동창생이라고 주장한 한 누리꾼이 그의 과거 학교 폭력 의혹을 제기해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사진=MBC 제공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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