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배우 성준이 오늘(27일) 미복귀 전역했다.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성준은 이날(27일) 전역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지침에 따라 부대에 복귀하지 않는다.
성준은 군 복무 중이었던 지난 2월, 입대 직전 결혼을 약속한 여자친구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됐고 혼인신고를 마친 후 입대했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성준은 손편지를 통해 “최근 제가 없이 모든 것을 혼자 감내할 아내가 걱정돼 복무 전환을 신청, 상근으로 남은 군 복무를 마치게 됐다"라며 "남은 군 복무를 성실히 마치고 다시 배우 성준으로, 가장으로도 지금보다 더 단단하고 성숙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성준은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한 후 2011년 KBS 드라마스페셜 '화이트 크리스마스'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구가의 서’, ‘로맨스가 필요해 3’, ‘연애의 발견’, ‘상류사회’ 등에 출연했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