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지FC 04] '정찬성 애제자' 홍준영vs김상원 무승부 결정…재대결 추진
[더블지FC 04] '정찬성 애제자' 홍준영vs김상원 무승부 결정…재대결 추진
  • 이상완 기자
  • 승인 2020.0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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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화곡동)=이상완 기자]

25일 오후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KBS아레나에서 '더블지FC 04' 메인카드 메인이벤트에 출전한 홍준영(코리안좀비MMA)과 김상원(코리안탑팀)은 5분 3라운드 경기 끝에 심판 판정 결과 무승부로 끝이 났다.

홍준영은 UFC 페더급 탑랭커 정찬성의 제자, 김상원은 정찬성이 수련을 쌓았던 코리안탑팀(KTT)의 소속이다.

이번 대전의 승자는 페더급 타이틀 도전권을 획득하게 된다. 

애초 메인이벤트는 홍준영과 아지즈벡 발디에프와의 2차전 겸 페더급 챔피언 결정전이었다.

코로나 상황이 안정되지 않자, 최근 해외 무대에서 활약 중이던 김상원을 홍준영의 새로운 상대로 낙점했다.

정찬성의 애제자인 홍준영은 입식무대를 경험한 킥복서다. 입식 시절 쌓아올린 9승 중 7번이 한 판승을 거둘 정도의 실력파 스트라이커이다.

심폐능력 필수의 해군 특수부대 해난구조대 출신으로 클린치 게임이나, 그래플링, 스크램블 등 스테미너가 요구되는 상황이나 장기전을 특기로 한다.

김상원은 레슬링 압박과 이후 그라운드 전에 중점을 둔 그래플러에 가깝다. 

1라운드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서로 거리를 두고 조심스러운 경기가 이어졌다. 홍준영의 적극적인 공격으로 2라운드는 주먹을 주고받는 난타전으로 흘렀다.

홍준영은 니킥을 성공시키며 조금 우세한 경기로 끌고갔다. 코너로 몰며 첫 번째 테이크다운에 성공. 3라운드도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다. 두 선수 모두 타격에 중점을 뒀다.

종료 1분여를 남기고 홍준영의 니킥, 펀치가 적중했으나, 김상원이 테이크다운으로 반격하면서 승부의 결정은 심판 판정으로 넘어갔다.

판정 결과, 심판 5명 중 3명이 무승부로 결정했고, 2명이 홍준영의 손을 들어줬다. 더블지FC 규칙에 따라 3명 이상이 손을 들어줘야 하기에 본 경기를 무승부로 결정을 내렸다.

대회사는 추후 두 선수의 재대결을 추진하기로 했다.

◆메인카드

[페더급] 홍준영(코리안좀비MMA) vs 김상원(코리안탑팀)
[74kg 계약 체중] 케빈 박(Real/Arzalet) vs 기원빈(팀 파시)
[여성 스트로급] 장현지(더쎄진) vs 박보현(웨스트짐)
[라이트급] 옥래윤(부산 팀매드) vs 뷰렌저릭(몽골)
[라이트급] 진태호(로닌크루) vs 정제일(MOB)

◆패션카드

[페더급] 이민재(부천 트라이스톤) vs 김민우(코리안좀비MMA)
[라이트급] 박종헌(팀JS) vs 이영훈(팀파시)
[페더급] 강신호(부천 트라이스톤) vs 서동현(팀스턴건)
[페더급] 박상현(MMA스토리) vs 이경섭(웨스트짐)
[웰터급] 김준교(킹콩짐) vs 안종기(더블드래곤 멀티짐)
[라이트급] 김병석(킹콩짐) vs 윤다원(MMA스토리)

사진=더블지FC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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