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화곡동)=이상완 기자]
25일 오후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KBS아레나에서 '더블지FC 04' 패션매치 5경기 라이트급에 출전한 '영타이거' 이영훈(팀파시)이 박종헌(팀JS)을 상대로 2라운드 2분 13초만에 펀치로 KO 승리를 따냈다.
2라운드 중반 근접 난타전이 펼쳐졌다. 박종헌이 하이킥을 시도했지만, 이영훈이 무자비한 펀치 세례가 이어졌고, 레프트 펀치가 묵직하게 박종헌의 얼굴을 강타했다.
이영훈은 "경기를 준비하면서 피와 땀, 눈물을 많이 흘렸다. 정신력을 이겨낼 수 있었던 이유는 가족, 친구들이 있었다"라며 "다른 선수들에 비해서 지방이 많다. 이제 스무살이다. 운동을 많이 했기 때문에 결과가 있었다. 연승을 해서 더 높은 곳으로 성장하겠다"라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메인 경기
[페더급] 홍준영(코리안좀비MMA) vs 김상원(코리안탑팀)
[74kg 계약 체중] 케빈 박(Real/Arzalet) vs 기원빈(팀 파시)
[여성 스트로급] 장현지(더쎄진) vs 박보현(웨스트짐)
[라이트급] 옥래윤(부산 팀매드) vs 뷰렌저릭(몽골)
[라이트급] 진태호(로닌크루) vs 정제일(MOB)
◆패션 경기
[페더급] 이민재(부천 트라이스톤) vs 김민우(코리안좀비MMA)
[라이트급] 박종헌(팀JS) vs 이영훈(팀파시)
[페더급] 강신호(부천 트라이스톤) vs 서동현(팀스턴건)
[페더급] 박상현(MMA스토리) vs 이경섭(웨스트짐)
[웰터급] 김준교(킹콩짐) vs 안종기(더블드래곤 멀티짐)
[라이트급] 김병석(킹콩짐) vs 윤다원(MMA스토리)
사진=더블지FC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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