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이정철(60) 전 IBK 기업은행 여자배구단 감독이 해설가로 변신한다.
SBS스포츠는 19일 "기업은행 배구단 고문으로 활동했던 이정철 전 감독을 해설위원으로 영입했다. 이 전 감독은 장소연 해설위원과 함께 2020-2021 V리그 여자부 경기를 중계한다"고 전했다.
이 전 감독은 지난 2011년 IBK기업은행 초대 감독에 오른 뒤 팀의 전성기를 만들었다. 이 전 감독은 IBK기업은행을 8시즌 간 이끌며 3번의 정규 리그 우승, 3번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의 역사를 만들었다. 2018-2019시즌 이후 사령탑의 자리에서 내려온 그는 구단 고문으로 취임했던 바 있다.
지도자로 위업을 달성한 그가 해설가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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