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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크립트] ‘베테랑 김영광+전종혁 활약’ 성남, 골키퍼 경쟁력 향상에 ‘미소’

[S크립트] ‘베테랑 김영광+전종혁 활약’ 성남, 골키퍼 경쟁력 향상에 ‘미소’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0.07.16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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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대구)=반진혁 기자]

성남FC가 골키퍼 경쟁력 향상에 미소를 짓고 있다.

성남은 지난 15일 오후 7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치러진 대구FC와의 2020 하나은행 FA컵 16강전에서 1-1 무승부 이후 승부차기에서 4-2 결과를 얻었다. 이로 인해 8강행 티켓을 따내는 데 성공했다.

성남은 대구의 공세를 이겨내지 못했다. 전반전에는 수비를 두텁게 가져가면서 역습을 통해 기회를 노렸다. 하지만, 패스와 크로스 등 기본적인 부분에서 정확도가 떨어지면서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 아쉬움을 삼켰다.

설상가상으로 전반 추가 시간 세징야에게 실점을 헌납하면서 리드를 허용했고 별다른 성과 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골이 필요해진 성남은 후반전 토미, 아스칸데로프, 양동현 등 공격 자원을 투입하면서 득점에 주력했다. 세밀함이 살아나기 시작했고, 코너킥 상황에서 이창용이 머리로 동점골을 만들면서 경기는 원점이 됐다.

한 골 싸움으로 번진 상황에서 성남은 반격에 나섰다. 하지만, 득점은 쉽게 나오지 않았고 승부차기까지 이어졌다.

최후의 미소는 성남의 몫이었다. 중심에는 전종혁이 있었다. 승부차기에서 신창무와 김대원의 슈팅을 막아내면서 팀을 8강으로 이끌었다.

전종혁의 존재감은 직전 전북 현대와의 경기에서도 유효했다. 안정감 있는 경기력으로 위기 상황을 대처했고, 추가 실점을 막아내면서 성남은 패배를 면했다.

전종혁은 “오늘 경기도 부족하지만, 믿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김남일 감독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전종혁의 활약에 김남일 감독도 미소를 짓고 있다. 그는 “선수 본인이 자신 있다고 말했다”며 대구전에서 선발 출전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로 인해 성남은 골키퍼 경쟁력이 향상됐다. 하지만, 김남일 감독은 “주전 골키퍼가 바뀌었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계속해서 경쟁은 필요하다”고 안주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성남은 이번 시즌 영입한 베테랑 김영광이 골문을 지키고 있다. 여기에 전종혁까지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면서 골키퍼 경쟁력이 향상됐다 이에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KFA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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