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고척)=박승환 기자]
키움 히어로즈 전병우가 시즌 3호 홈런을 터뜨렸다.
전병우는 1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시즌 8차전 맞대결에 3루수 겸 7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승기를 잡는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허정협의 역전 2타점 적시타로 4-3으로 아슬아슬하게 앞선 7회말 2사 1, 2루의 득점권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선 전병우는 상대 투수 강동연의 초구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3호 홈런으로 비거리는 105m.
키움은 전병우의 3점 홈런으로 7-3까지 점수 차를 벌리는데 성공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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