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고척)=박승환 기자]
손바닥 염증 증세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NC 다이노스 나성범이 수비 훈련에 나섰다.
이동욱 감독은 1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7차전을 앞두고 간판타자 나성범의 부상 상태를 전했다.
올 시즌 55경기에 출전해 71안타 15홈런 48타점 타율 0.311의 맹타를 휘두르고 있는 나성범은 지난 10일 잠실 LG전부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고, 12일 손바닥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에서 제외됐다.
14일 고척 키움전을 앞둔 이동욱 감독은 "조금 회복이 됐다. 오늘 수비 연습까지는 했지만, 방망이는 잡지 않았다"며 나성범의 상황을 밝혔다. 이어 "내일(15일) 정도에 방망이를 잡고 체크를 해봐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날 NC는 박민우(2루수)-이명기(좌익수)-권희동(지명타자)-알테어(중견수)-박석민(3루수)-노진혁(유격수)-강진성(1루수)-김태군(포수)-김성욱(우익수) 순으로 경기에 나선다. 양의지는 체력 안배 차원에서 휴식을 취한다.
한편 이에 맞서는 키움은 서건창(2루수)-김하성(유격수)-이정후(우익수)-박병호(1루수)-박동원(지명타자)-이지영(포수)-허정협(좌익수)-전병우(3루수)-박준태(중견수)가 선발 출장한다.
사진=NC 다이노스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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