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배우 이현진이 '저녁 같이 드실래요'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현진은 MBC 월화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에서 외모, 성격, 경제력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는 스타일리스트 강건우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강건우는 김해경(송승헌 분)과 우도희(서지혜 분) 그리고 정재혁(이지훈 분)과 진노을(손나은 분) 사이에서 누구보다 그들을 걱정하고 도왔던 믿음직한 인물. 이현진은 특유의 다정다감한 매력을 발휘, 극에 온기를 불어넣으며 방송 내내 눈에 띄는 활약을 선보였다.
종영을 앞둔 이현진은 "안녕하세요. 저는 '저녁 같이 드실래요'에서 강건우 역할을 맡았던 이현진입니다. 이제 우리 '저녁 같이 드실래요'가 곧 종영을 하게 되는데, 너무 아쉬워요. 정말 좋은 스태프, 연기자분들과 만나서 즐거웠는데 이렇게 끝나니 아쉽지만, 그래도 항상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 거니까 마지막까지 열심히 잘해서 끝내보려고 합니다. 저도 앞으로 많이 사랑해 주시고, 저희 작품에 출연한 모든 연기자분들 계속해서 많이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애정 가득한 인사를 남겼다.
전작 JTBC 'SKY 캐슬'의 조선생과는 사뭇 다른 캐릭터로 돌아온 이현진은 '저녁 같이 드실래요'를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은 물론, 훈훈한 외모로 비주얼까지 완벽히 소화해내며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
한편, 이현진이 출연하는 MBC '저녁 같이 드실래요' 최종회는 14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사진=스토리제이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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