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이방인 프로젝트로 해외에서 머물던 윤종신이 급히 귀국했다.
13일 윤종신은 SNS에 국내 공항에 도착한 사진을 공개하며 "어머니께서 갑자기 위중해지셔서 급하게 귀국하여 검사 받고 자가격리 시작했습니다. 모두 건강해야 해요"라고 글을 올렸다.
윤종신은 ‘월간 윤종신’ 이방인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8개월째 미국에서 지내던 상황이다. 홀로 해외를 돌며 창작의 영감을 얻고 매달 앨범 ‘월간 윤종신’ 시리즈를 통해 신곡을 내놓았던 그는 어머니의 소식에 급히 귀국했다.
현재 코로나19 펜데믹으로 해외 입국자인 윤종신은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윤종신이 다시 해외로 출국해 이방인 프로젝트가 진행될 것인지에 대해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측은 “미정”이라고 밝혔다.
윤종신은 지난해 11월 ‘라디오스타’, ‘방구석 1열’ 등에서 하차 후 이방인 프로젝트를 위해 홀로 출국했다. 출국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코로나19가 전 세계에 퍼지면서 위기를 겪기도 했지만, ‘월간 윤종신’을 꾸준하게 발표하며 음악적 성과물을 내놨다. 지난 3월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1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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