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FC 바르셀로나가 리그 20골-20어시스트를 완성시킨 리오넬 메시를 앞세워 신승을 거뒀다.
FC 바르셀로나는 12일(한국시간) 스페인 카스티야레온지방 바야돌리드주의 바야돌리드에 위치한 호세 소르리야에서 열린 2019/20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6라운드 레알 바야돌리드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바르사는 리그 3연승에 성공했고 바야돌리드는 리그 2연패에 빠졌다.
경기 초반 바르사가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4분 세메두가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푸츠가 슈팅을 했지만 골키퍼 마십이 잡아냈다.
바르사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14분 메시가 상대 박스 오른쪽의 비달에게 패스했다. 비달이 슈팅을 가져갔고 공이 골 포스트를 맞은 뒤 골라인을 넘었다.
바르사가 기세를 이어갔다. 전반 23분 부스케츠가 오른쪽 측면으로 패스를 밀어줬다. 세메두가 1대1 상황에서 슈팅했지만 골키퍼 마십이 막아냈다. 이에 전반이 1-0 바르사가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바야돌리드가 반격에 나섰다. 후반 6분 페레스가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패스했다. 과르디올라가 중거리슛을 가져갔지만 골키퍼 슈테겐에게 안겼다.
바야돌리드의 공세가 계속됐다. 후반 15분 바야돌리드가 오른쪽 측면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에르비아스가 올려준 공을 위날이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슈테겐이 쳐 냈다.
바야돌리드가 좋은 기회를 맞았다. 후반 46분 상대 박스 왼쪽에서 위날을 거친 공이 산드로에게 갔다. 산드로가 슈팅했지만 골키퍼 슈테겐에게 막혔다. 이에 경기는 1-0 바르사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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