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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코어북] '디니 멀티골' 왓포드, 뉴캐슬에 2-1 역전승…잔류 가능성↑

[S코어북] '디니 멀티골' 왓포드, 뉴캐슬에 2-1 역전승…잔류 가능성↑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20.07.12 05:36
  • 수정 2020.07.12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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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이 디니
트로이 디니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왓포드 FC가 트로이 디니의 멀티골에 힘입어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2-1로 눌렀다.

왓포드 FC는 11일(한국시간) 영국 이스트오브잉글랜드지역 하트퍼드셔주의 왓포드에 위치한 비커리지 로드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왓포드는 리그 2연승에 성공했고 뉴캐슬은 리그 3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경기 초반 왓포드가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15분 페메니아가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웰백이 발리슛을 가져갔지만 골대를 맞고 나왔고 이어 라셀레스가 걷어냈다. 

뉴캐슬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22분 뉴캐슬이 오른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얻어냈다. 리치가 올려준 공을 페르난데스가 헤더로 방향을 바꿔놨다. 이를 게일이 골문 안으로 차 넣었다. 

뉴캐슬이 기세를 이어갔다. 전반 34분 게일이 오른쪽 측면에서 생 막시맹에게 패스했다. 생 막시맹이 전진 드리블 후 슈팅했지만 골키퍼 포스터에게 막혔다. 이에 전반이 1-0 뉴캐슬이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왓포드의 동점골이 나왔다. 후반 4분 페메니아의 돌파를 막는 과정에서 리치가 파울을 범했다. 심판이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디니가 성공시켰다. 

왓포드의 공세가 계속됐다. 후반 12분 휴즈를 거친 공이 상대 골문 앞의 디니에게 갔다. 디니가 공을 몰고 전진 후 슈팅했지만 골키퍼 두브라브카에게 안겼다. 

왓포드가 역전골을 뽑아냈다. 후반 34분 만키요가 사르를 넘어뜨렸다. 심판이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디니가 찬 공이 골망을 갈랐다. 이에 경기는 2-1 왓포드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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