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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백정현, 5이닝 6피안타 4실점…시즌 4패 위기 [고척 S크린샷]

삼성 백정현, 5이닝 6피안타 4실점…시즌 4패 위기 [고척 S크린샷]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20.07.09 20:28
  • 수정 2020.07.09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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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백정현
삼성 라이온즈 백정현

[STN스포츠(고척)=박승환 기자]

삼성 라이온즈 백정현이 시즌 4패 위기에 놓였다.

백정현은 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9차전 맞대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투구수 95구, 6피안타 3볼넷 2탈삼진 4실점(4자책)을 기록했다.

경기 초반부터 선취점을 등에 업고 출발한 백정현은 1회 위기를 극복했다. 1회말 선두타자 서건창에게 3루타를 맞은 백정현은 시작부터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후속타자 김하성을 2루수 직선타로 잡아낸 후 이정후의 1루수 땅볼에 서건창을 홈에서 잡아냈고, 박병호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첫 위기를 넘긴 백정현도 실점을 기록했다. 2회말 선두타자 이지영에게 볼넷을 내준 백정현은 박동원을 1루수 땅볼, 김혜성을 2루수 땅볼로 처리했으나, 이 사이 주자를 3루 까지 내보냈다. 2사 3루의 위기에서 전병우와 박준태에게 연속 볼넷을 허용해 만루에 몰렸고, 허무하게 폭투로 동점을 헌납했다. 계속되는 2사 2, 3루에서는 서건창을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며 추가 실점은 없었다.

백정현은 3회말 선두타자 김하성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박승규-이학주로 이어지는 중계 플레이로 주자를 지워냈고, 이정후와 박병호를 각각 뜬공으로 잡아냈다. 이어 4회말에는 이지영과 박동원을 각각 유격수 땅볼, 김혜성을 삼진 처리하며 이날 첫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타선의 지원으로 다시 2-1로 경기를 리드하게 된 백정현은 곧바로 역전을 허용했다. 5회말 선두타자 전병우에게 좌익 선상에 2루타를 맞은 백정현은 후속타자 박준태에게 1루수 방면에 내야 안타를 허용해 1, 3루의 위기에 몰렸다. 이후 서건창에게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내줬다. 이어 2사 2루에서 이정후에게 1타점 3루타, 박병호에게 좌전 적시타를 맞아 점수 차는 2-4까지 벌어졌다.

5이닝 동안 투구수 95구, 4실점을 기록한 백정현은 6회초 마운드를 이승현에게 넘기고 교체됐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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