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양 팀이 각각 최다 승점과 강등이라는 이정표에 가까이 갔다.
리버풀 FC는 6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머지사이드주의 리버풀에 위치한 안 필드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리버풀은 리그 2경기 만에 승리했고 빌라는 리그 9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빌라가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20분 빌라가 오른쪽 측면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그릴리쉬가 올려준 공을 콘사가 헤더로 연결했다. 하지만 크로스바 위로 날아갔다.
빌라가 기세를 이어갔다. 전반 32분 트레제게가 중앙에서 오른쪽으로 패스를 내줬다. 루이즈가 발리슛을 가져갔지만 골키퍼 알리송에게 잡혔다.
빌라의 공세가 계속됐다. 전반 44분 루이즈가 상대 진영 중앙의 맥긴에게 패스했다. 맥긴이 슈팅을 가져갔지만 골문 밖으로 나갔다. 이에 전반이 0-0으로 종료됐다.
후반 들어 리버풀의 선제골이 터졌다. 후반 25분 케이타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반대편으로 패스했다. 마네가 이를 잡아 슈팅을 했고 득점이 됐다.
리버풀이 좋은 기회를 맞았다. 후반 30분 살라의 패스가 상대 아크 서클의 피르미누에게 갔다, 피르미누가 슈팅을 했지만 골키퍼 레이나가 쳐 냈다.
리버풀이 한 걸음 더 달아났다. 후반 43분 로버트슨이 왼쪽 측면에서 반대편으로 크로스했다. 이를 살라가 헤더로 중앙에 보냈다. 존스가 슈팅을 했고 골망이 흔들렸다. 이에 경기는 2-0 리버풀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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