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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첼로티, 무리뉴에 대해 “伊서부터 친구…비판은 언제나 있는 것”

안첼로티, 무리뉴에 대해 “伊서부터 친구…비판은 언제나 있는 것”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20.07.05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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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 안첼로티 에버튼 FC 감독(좌측)과 주제 무리뉴 토트넘 핫스퍼 감독(우측)
카를로 안첼로티 에버튼 FC 감독(좌측)과 주제 무리뉴 토트넘 핫스퍼 감독(우측)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카를로 안첼로티(61) 감독이 주제 무리뉴(57) 감독에 대해 이야기했다. 

에버튼 FC는 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헤링게이에 위치한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토트넘 핫스퍼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7일 열리는 에버튼vs토트넘의 경기는 이번 라운드 빅매치다. 선수들의 대결도 관심거리지만, 두 명장 안첼로티와 무리뉴의 정면 충돌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안첼로티 감독이 무리뉴 감독에 대해 이야기했다. 

5일 영국 언론 <리버풀 에코>에 따르면 안첼로티 감독은 “내가 AC 밀란, 무리뉴가 인터 밀란을 이끌던 시절(2008/09시즌)부터 우리는 친구가 됐다. 난 무리뉴를 감독으로나, 한 명의 인간으로나 존중한다. 그는 정말 좋은 친구고, 경기장에서 만나는 것도 아주 좋은 일이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무리뉴 감독을 향한 비판들에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도 있었다. 안첼로티 감독은 “모든 감독들은 오로지 결과만으로 판단 당하고, 그로 인한 비판이 일반적임을 받아들인다. 무리뉴역시 마찬가지다. 무리뉴 같은 인물을 비판하는 것은 어렵기도 하거니와, 복잡한 사안이다”라며 피해가는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안첼로티 감독은 “무리뉴 감독이 있는 토트넘은 환상적인 선수들이 가득한 위협적인 팀이다. 재미있는 경기가 될 것 같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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