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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前멤버 유경, 민아 폭로 후 ‘의미심장’ 글 “그때 난 모두 똑같아 보였다”

AOA 前멤버 유경, 민아 폭로 후 ‘의미심장’ 글 “그때 난 모두 똑같아 보였다”

  • 기자명 이서린 기자
  • 입력 2020.07.03 17:40
  • 수정 2020.09.1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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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前멤버 유경
AOA 前멤버 유경

 

[STN스포츠=이서린 기자]

유경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솔직히 그 때의 나는 모두가 다 똑같아 보였는데 말이죠"라는 Sleeping With Sirens의 노래 'Leave It All Behind' 가사 일부를 게재했다.

해당 가사는 "나의 마음 속 고통을 지우고 싶어. 하지만 난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포기하지 않을 거야. 그러니까 내가 빛을 보는 날까지 괜찮을 거라고 말할래(I wanna kill the pain I feel inside. But I won't quit for the people I love. So I’ll say I’m fine until the day I fucking see the light)"라는 내용을 담고있다.

유경은 그러면서 "어제 들었던 노래의 가사처럼, 다시 모두 이겨내야겠다"라고 의미심장한 글을 덧붙였다.

앞서 AOA 전 멤버 권민아는 이날 자신의 SNS에 멤버 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한 끝에 팀을 탈퇴했다고 폭로했다. 그러자 지민은 SNS에 “소설”이라는 글을 남기며 권민아의 폭로를 반박했다. 이에 권민아는 “언니 천벌 받아 그러지마”라는 내용이 담긴 추가글을 올리며 폭로전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유경은 AOA의 밴드 콘셉트 유닛인 AOA 블랙의 멤버로 2012년 데뷔해 2016년 팀을 탈퇴했다.

사진=유경 인스타그램

STN스포츠=이서린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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