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S트리밍] “뒤처진 무리뉴, 대표팀으로 가라” 인디펜던트 기자 일갈

[S트리밍] “뒤처진 무리뉴, 대표팀으로 가라” 인디펜던트 기자 일갈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20.07.03 07:20
  • 수정 2020.07.03 07:41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제 무리뉴 토트넘 핫스퍼 감독
주제 무리뉴 토트넘 핫스퍼 감독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주제 무리뉴 감독이 강한 비판을 받고 있다.

토트넘 핫스퍼는 3일(한국시간) 영국 요크셔험버지역 사우스요크셔주의 셰필드에 위치한 브라몰 레인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1-3으로 패배했다.

말이 필요 없는 졸전이었다. 토트넘은 셰필드를 상대로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후반 44분 손흥민의 어시스트에 이은 해리 케인의 득점으로 영패는 면했으나 부끄러운 경기력이었다. 

역시나 가장 큰 책임은 무리뉴 감독에게 있다. 팀을 만들고, 라인업을 구성하고, 전술을 구현해 결과를 만드는 것이 감독의 임무이기 때문이다. 이 점에서 이날 무리뉴 감독은 완전 낙제였다. 

같은 날 무리뉴 감독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영국 <인디펜던트>지의 미구엘 델라니 기자는 경기를 본 뒤 “난 무리뉴가 얼른 토트넘에서 업무를 끝내고 대표팀 감독을 위해 달려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국가대표팀 경쟁에서는) 그는 최고 수준의 레벨이고, 그의 생각도 쉽게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월드컵을 들어올릴 수 있을지도 모른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엘리트 클럽 축구에서 무리뉴는 완전히 뒤처졌다”라고 일갈을 가했다. 

어찌 보면 국가대표팀 축구에 대한 모욕이 될 수 있어 이를 완전히 수용해서는 곤란하다. 하지만 클럽 축구는 국가대항전에 비해 매일 준비하고, 더 많이 훈련하는 만큼 완성도가 커 최고 레벨로 여겨진다. 델라니의 말은 국가대항전에 대한 비하라기보다는 무리뉴에 대한 비판에 무게를 실은 발언으로 풀이된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