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세르히오 라모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헤타페 CF를 1-0으로 눌렀다.
레알 마드리드는 3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지방 마드리드주의 마드리드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알프레드 디 스테파노에서 열린 2019/20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3라운드 헤타페 CF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레알은 리그 6연승을 달렸다. 이를 통해 잔여 5경기를 남긴 상황에서 2위 FC 바르셀로나에 승점 4점 차 리드를 잡으며 우승에 다가섰다. 반면 헤타페는 리그 2연승에 실패했다.
경기 초반 레알이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2분 카르바할이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벤제마가 이를 잡아 슈팅했지만 골키퍼 소리아에게 안겼다.
레알이 기세를 이어갔다. 전반 22분 멘디가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비니시우스가 골문 앞에서 슈팅했지만 골키퍼 소리아가 쳐 냈다.
레알의 공세가 계속됐다. 전반 35분 역습 상황에서 라모스가 상대 박스 왼쪽으로 공을 보냈다. 이스코가 슈팅했지만 골키퍼 소리아에게 막혔다. 이에 전반이 0-0으로 종료됐다.
후반 들어 레알이 좋은 기회를 맞았다. 후반 22분 아센시오가 왼쪽 측면 돌파 후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벤제마가 이를 잡아 슈팅했지만 빗나갔다.
레알의 선제골이 터졌다. 후반 33분 올리베이라가 카르바할의 돌파를 막으려다 파울을 범했다. 심판이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라모스가 성공시켰다. 이후 레알이 리드를 지켜냈고 결국 1-0 승리를 챙겼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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