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아스널이 티아고 실바(35, 파리 생제르망) 영입에 나섰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2일(한국시간) 프랑스 Le10 Sport의 정보를 인용해 “아스널은 실바 영입에 나섰고, 이미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접촉했다”고 전했다.
이어 “실바 영입을 위한 초안을 작성했고, 다비드 루이스를 활용해 영입을 추진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실바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PSG와 계약이 만료된다. 더 이상의 동행은 하지 않고, 이적을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서기로 했다.
아직 경쟁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했고, 자유 계약(FA) 신분으로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기에 많은 팀들이 실바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팀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실바 역시 EPL 이적을 위해 상당한 임금 삭감까지 감수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널도 실바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루이스와 계약 연장으로 급한 불을 껐지만, 수비 불안을 떨쳐낼 수 없는 것이 현실이기에 보강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미 아르테타가 실바 측과 접촉을 하면서 영입에 착수했고, 같은 국적인 루이스를 활용할 계획이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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