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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가 될 순 없어' 팽현숙, 결혼 후 첫 최양락 이벤트에 '행복'

'1호가 될 순 없어' 팽현숙, 결혼 후 첫 최양락 이벤트에 '행복'

  • 기자명 이서린 기자
  • 입력 2020.07.02 10:11
  • 수정 2020.09.10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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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1호가 될 순 없어' 방송 화면.
JTBC '1호가 될 순 없어' 방송 화면.

 

[STN스포츠=이서린 기자]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가족들과 단란한 시간을 보낸 김지혜, 박준형 부부, 캠핑놀이에 푹 빠진 팽현숙, 최양락 부부를 비롯해 시댁을 찾아간 이은형, 강재준 부부의 에피소드가 쉴 틈 없는 재미를 선사했다.

어제(1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기획 성치경, 연출 유기환, 김나현)에서는 첫 번째로 김지혜, 박준형 부부는 집 안에서 심심해하는 딸들과 함께 가족 오락관을 표방한 '제 1회 갈족 오락관'을 개최, 명불허전 뼈그맨 패밀리의 위엄을 과시했다.

옷까지 맞춰 입은 갈갈 패밀리는 부부팀, 딸팀으로 나눠 스피드 퀴즈에 돌입했고 딸들은 엄마의 첫 성형부위, 아빠의 통장 잔고 등 부부의 은밀한(?) 속사정을 속속들이 맞춰내 웃음을 불러 모았다.

장기자랑 타임에는 박준형이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OST인 '대성당들의 시대'를 진지하게 열창하여 감탄을 자아냈다. 하지만 딸 혜이는 비주얼, 다리의 털, 괴상한 퍼포먼스 등 자신만의 확고한 채점 기준표를 토대로 박준형에게 -200점을 주는 냉철한 심사위원 포스를 발산, 좌중을 압도했다. 이렇게 밖에 나가지 않아도 가족들과 즐거움을 만끽한 박준형은 "재미있었다. 아이들이 커서 '나는 어렸을 때 엄마 아빠랑 이렇게 놀아서 행복 했었다' 그렇게 느꼈으면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지난주에 이어 팽현숙, 최양락 부부의 캠핑 이벤트는 좌충우돌 사건들이 계속됐다. 최양락이 다 하겠다며 호기롭게 나섰지만 캠핑 도구를 제대로 조립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 음식을 하는 일도 서툴러 보는 이들의 불안감을 형성한 것. 그럼에도 최양락은 팽현숙의 발을 씻겨주고 업어주는 등 전 같았으면 절대 하지 않았을 일들을 척척 들어주며 달라진 면모를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팽현숙은 최양락의 머리채를 잡고 '나 잡아봐라 놀이'를 시도하며 스트레스를 해소, 최양락은 말없이 들어주는 포지션으로 감동을 안겨줬다. 캠핑 메뉴로 팽현숙이 좋아하는 국수를 준비한 최양락은 사실 아내가 국수를 안 좋아했다는 고백을 듣고 충격에 휩싸였다. 팽현숙은 "최양락의 경제 사정에 맞추느라 그랬다. 나는 사실 한우를 좋아한다. 럭셔리한 음식 좋아하고 칼질하는 걸 좋아한다"며 눈시울을 붉혔고 아내의 속마음을 알게 된 최양락 또한 반성하는 기미를 보여 앞으로 이들의 변화될 관계를 더욱 기대케 했다.

다음으로 이은형, 강재준 부부는 시댁으로 나들이에 나섰다. 일반적으로 시댁에 가기 불편해하는 며느리들과 달리 이은형은 가는 길 내내 시어머니를 만날 생각에 들떠 있고 오히려 아들인 강재준이 영 내켜하지 않는 극과 극의 모습으로 호기심을 유발했다.

시댁에 도착하자 이은형과 시어머니는 마치 모녀 상봉처럼 반갑게 포옹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더불어 시어머니는 일을 돕겠다며 나서는 이은형을 만류하고 "은형이 아끼자"며 아들을 닦달하는 남다른 시어머니의 면모로 부러움을 샀다.

더불어 이은형과 시어머니는 채소, 저염식을 좋아하는 취향까지 똑 닮아 있어 모녀 케미를 발산했다. 그런가하면 아버지는 며느리 이은형이 가져온 과자 선물을 강재준과 몰래 먹다가 아내에게 혼나는 모습까지 데칼코마니처럼 아들과 같아 흥미로움을 더했다.

한편, 다음 주가 더욱 궁금해지는 JTBC '1호가 될 순 없어'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

STN스포츠=이서린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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