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프랭크 램파드(42) 감독이 경기를 돌아봤다.

첼시 FC는 2일(한국시간) 영국 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뉴엄에 위치한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2-3으로 패배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램파드 감독은 ”올 시즌을 보여주는 경기였던 것 같습니다. 좋은 시즌을 보냈지만 몇 차례 이런 순간을 맞이했죠. 우리는 이기길 원했고, 그러지 못해 화가 납니다. 오늘 경기를 반드시 잡았어야 했던 것도 사실입니다“라고 전했다. 

이날 첼시는 3실점을 허용하며 수비가 무너졌다. 램파드 감독은 이에 개선이 필요하다 역설했다. 램파드 감독은 “어떤 실점이든 저를 행복하게 만드는 실점은 없습니다. 우리는 오늘 2골을 허용했고, 이는 반드시 개선해야 할 부분이죠”라고 설명했다. 

램파드 감독은 마지막으로 “이제 환상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승점 2점 차,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는 울버햄튼 원더러스와도 승점 2점 차가 됐습니다. 물론 3위 레스터 시티와의 승점도 1점인 상태고요.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쓰지 않으면 우리는 승점을 잃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꾸준함을 유지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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