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이변은 없었다.
K리그1의 부산아이파크는 1일 오후 7시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2020 KEB하나은행 FA컵 3라운드(24강)에서 K리그3의 화성FC와의 맞대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조덕제 감독이 이끄는 홈팀 부산은 최필수 골키퍼가 골문을 지켰다. 필드 플레이어로는 김동우, 빈치씽코, 김명준, 이지민, 김승준, 김진규, 이상준, 이지승, 박관우, 황준호가 선발로 나섰다.
이에 맞서는 김학철 감독의 원정팀 화성FC는 박석민 골키퍼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최영훈, 조영진, 김동석, 박태웅, 김원민, 최치원, 김남성, 본즈, 김현, 김레오가 먼저 출격했다.
부산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21분 이지민이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빈치씽코가 헤더를 가져갔고 골망이 흔들렸다.
화성이 반격에 나섰다. 전반 34분 조영진이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를 올렸다. 최치원이 헤더를 가져갔지만 골키퍼 최필수가 쳐 냈다. 이에 전반이 3-0 부산이 앞선 채 종료됐다.
부산의 추가골이 나왔다. 전반 36분 부산이 오른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얻어냈다. 김진규가 올려준 공을 황준호가 헤더로 밀어 넣었다. 부산은 전반 40분 상대 자책골까지 더하며 전반에만 3-0으로 앞섰다.
후반 들어 부산은 한 골을 더 추가했다. 후반 30분 김진규가 골문 앞에서 침착한 슈팅으로 득점한 것. 이에 경기는 4-0 부산의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