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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G 만에 QS' 이영하, 만루 위기 두 번 넘기고 6이닝 1자책 [고척 S크린샷]

'4G 만에 QS' 이영하, 만루 위기 두 번 넘기고 6이닝 1자책 [고척 S크린샷]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20.07.01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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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이영하
두산 베어스 이영하

[STN스포츠(고척)=박승환 기자]

두산 베어스 이영하가 네 경기 만에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 이하)를 기록하며 시즌 2승 요건을 갖췄다.

이영하는 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2차전 맞대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투구수 99구, 7피안타 3볼넷 3탈삼진 1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1회초부터 6득점의 지원을 받은 이영하의 출발을 깔끔했다. 1회말 선두타자 서건창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낸 이영하는 이지영에게는 147km 직구로 삼진을 솎아낸 뒤 이정후를 좌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워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10-0으로 앞선 2회말에는 박병호를 유격수 뜬공, 박동원을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며 순식간에 아웃카운트 두 개를 늘렸으나, 김하성에게 우전 안타를 맞은 후 폭투를 범해 득점권 위기를 자초했다. 이후 이영하는 김혜성에게 중전 안타를 맞아 이날 첫 실점을 기록했다. 이영하는 계속해서 허정협에게 좌전 안타, 박준태에게 볼넷을 내주며 만루에 몰렸으나 서건창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추가 실점을 막았다.

위기는 3회에도 찾아왔다. 3회말 선두타자 이지영에게 좌전 안타, 이정후에게 볼넷을 기록하며 1, 2루에 몰린 이영하는 박병호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한숨을 돌렸다. 하지만 곧바로 박동원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또다시 만루의 위기를 자초했으나 김하성을 1루수 파울플라이, 김혜성을 2루수 땅볼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쳤다.

4회말 이영하는 이번에도 선두타자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박준태-서건창-이지영으로 이어지는 타선을 상대를 모두 범타로 돌려세웠다. 5회말에는 이정후-박병호-박동원으로 이어지는 클린업 트리오를 상대로 모두 땅볼 유도에 성공했고 무실점 순항을 이어갔다.

이영하는 6회말에도 마운드에 올라 김하성과 김규민에게 안타를 맞아 득점권 위기를 맞았지만, 박준태를 중견수 뜬공, 서건창을 3루수 땅볼로 돌려세우며 자신의 임무를 모두 완수했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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